손태영, 에이치에이트 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사진 = 에이치에이트 컴퍼니)

 

[KJtimes=유병철 기자] 종횡무진 맹활약 중인 배우 손태영이 새 보금자리를 꾸렸다.

 

최근 에이치에이트(H8) 컴퍼니(이하 에이치에이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장녀 이혜신 역을 맡아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배우로서 성공적인 재개를 알린 손태영.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서 변함없는 미모와 트렌드를 주도하는 스타일을 뽐내며 패션과 뷰티 전도사로서도 다양한 방송활동을 펼쳐왔다.

 

에이치에이트 측은 19배우 손태영과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재개의 발판을 마련한 손태영이 배우로서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려고 한다. 이에 그녀의 재도약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소속사가 밝힌 대로 손태영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에이치에이트 측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얼굴을 원하는 해외에서도 손태영을 향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최종 계약을 앞둔 작품이 있다. 곧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오는 25최고다 이순신의 종영에 맞춰 새로운 작품 활동에 곧바로 도입할 것임을 암시한 손태영은 새둥지 안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됐다영역을 국한시키지 않고 좋은 작품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서 활동할 계획이다. 더욱 깊고 성숙한 연기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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