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과 함께한 블루페페 2013년 가을 화보

 

[KJtimes=유병철 기자] 대현에서 전개하는 블루페페(BLU PÉPÉ)2013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REFLECTION MIND’를 주제로 카리스마 넘치는 세련된 도시 여성의 여성스러움과 모던함을 옷의 구조와 연결하여 표현했다. 블루페페 전속모델인 박한별은 더욱 깊어진 눈매와 성숙된 미모로 매혹적인 여성미를 발산하는 가을 여인이 돼 나타났다.

 

 

블루페페가 전하는 가을 컬렉션은 브라운, 버건디, 그레이 등에 레드, 카키, 코발트 블루 등 포인트 컬러를 적절히 믹스한 모던한 데이웨어 착장과 시즌리즈 개념의 레이어링 스타일로 가을의 감각적인 룩를 제안한다.

 

또 미니멀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더한 기본 티셔츠나 레깅스, 야상점퍼 등 아이템의 폭넓은 범위로 무겁지 않으면서 트렌디한 감성을 가미한 모던한 가을 패션을 선보인다.

 

 

한편 박한별은 촬영이 시작되자 다양한 포즈와 눈빛으로 단숨에 그윽한 가을 여자를 표현,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한껏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