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투윅스’ 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송재림이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에서 살인용의자 이준기와의 추격전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송재림은 현재 ‘투윅스’에서 문일석(조민기)이 아들이라고 칭할 만큼 신뢰하는 인물이며 그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킬러 김선생 역으로 출연 중이다.

지난 주 이준기(장태산)를 형사보다도 빠르게 추격하고 목숨까지 위협하는 송재림(김선생)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 특히 그의 서늘한 눈빛과 표정을 읽을 수 없는 포커페이스는 킬러 김 선생을 표현하기엔 완벽했다.

또한 극중 이준기를 놓쳤다는 말에 조민기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네가? 네가 놓쳤다고?”라는 말을 연발하며 킬러 송재림의 묵직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송재림은 매회 이준기를 추격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조성하며 전문 킬러로 완벽 변신,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김선생의 존재감을 더해가고 있다.

관계자는 “송재림은 속을 알 수 없는 무표정과 서늘한 눈빛 그리고 민첩한 행동으로 완벽한 킬러 김선생을 만들어냈다. 대사는 많이 없지만 그의 미묘한 표정, 행동 하나 하나에 극의 긴장감이 조성된다. 송재림과 이준기의 팽팽한 추격전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 방송될 ‘투윅스’에서는 번번히 이준기를 놓쳤던 송재림이 더욱더 민첩하게 추격할 예정이다. 그가 장태산을 잡아 문일석 앞에 데리고 갈지 아니면 또 다른 변수로 실패할지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쥐락펴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