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요정 신수지, 숲의 요정 연상시키는 화보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시구 여왕에 등극한 신수지가 숲 속의 체조 요정으로 변신했다.

 

남성 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9월호를 통해 시구 여왕 신수지의 우아하면서 오묘한 매력을 발산하는 아웃도어 체조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그녀는 일루션 시구를 연상시키는 듯한 동작에 리본을 들고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신수지는 아웃도어 스타일링에 건강하고 탄력 넘치는 각선미, 몸매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소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등산, 캠핑, 암벽등반,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그녀의 아웃도어 라이프도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다.

 

아레나 옴므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신수지가 함께한 ‘I AM A DISCOVER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I AM A DISCOVERER’ 캠페인은 사회 각 분야를 리드하는 디스커버러들이 말하는 그들 인생의 아웃도어 스토리를 통해 유쾌하고 건강한 메시지를 전달, 긍정적이고 즐거움이 가득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I AM A DISCOVERER’ 캠페인은 신수지 외에 공유, 전혜빈, 송일국, 리키김 등 리얼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10인의 디스커버러들이 참여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