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리더의 카리스마 발산

(사진 = 아레나)

 

[KJtimes=유병철 기자] 대한민국 축구의 리더, 홍명보 감독의 고품격 슈트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올림픽에 이어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된 홍명보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이번 화보는 그가 모델로 활동 중인 LG패션 닥스 신사와 남성 매거진 아레나가 함께했다. ‘리더의 운명을 타고난 남자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속 홍명보 감독은 당당하면서도 위엄 있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보 속 홍명보 감독은 클래식한 더블 브레스트 슈트부터 트렌치코트 등 젠틀한 영국 신사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을 소화해내고 있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눈빛으로 감독으로서의 위엄을 잘 표현해내고 있다.

 

 

닥스 신사 관계자는 홍명보 감독의 큰 키와 축구로 다져진 훌륭한 체격 덕분에 이번 F/W 시즌 슈트의 매력이 한층 돋보일 수 있었다특히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부터 모델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브리티시 감성의 디테일한 콘셉트를 잘 이해해 촬영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는 96일 아이티와의 월드컵 친선경기를 앞둔 홍명보 감독의 닥스 신사 화보는 패션 매거진 아레나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