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 페리페라 모델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에이핑크 손나은이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페리페라는 27스무살의 순수하고 풋풋한 매력이 돋보이는 손나은의 이미지가 페리페라가 추구하는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브랜드 컨셉과 부합되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손나은은 페리페라의 전속 모델로서 첫 지면 광고 촬영을 마쳤다. 보는 사람들의 기분까지 좋게 만들어주는 미소와 한결같이 생기발랄한 태도로 스태프들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촬영 콘셉트에 맞춰 사랑에 빠진 소녀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준 손나은에 대해 새로운 뷰티 퀸의 탄생이다라며 입을 모았다.

 

페리페라 관계자는 긴장 속에 진행된 첫 촬영이었지만 손나은 특유의 싱그러운 에너지 덕분에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손나은의 엉뚱하면서도 로맨틱한 매력이 통통 튀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나은이 모델로 활약한 페리페라 2013F/W 신제품 러브 페어리 틴트 글로우 스틱의 광고 비주얼은 오는 9월 매거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