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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박현빈, 9월 미국 전역 투어콘서트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트로트 쌍두마차 장윤정-박현빈이 미국에서 트로트 가수로는 첫 듀엣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윤정과 박현빈은 오는 98일 뉴욕(퀸즈칼리지 콜드센터)을 시작으로 10일 시카고(알카다 씨어터), 13LA(슈라인 오디토리엄) 등 미국 전역을 돌며 투어 콘서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가위를 맞아 한국 교민들을 비롯해 콘서트 관람객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하는 계기로 개최하게 됐다.

 

 

미국 공연 주최사 관계자는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 콘서트이기에 교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가수들 리스트 업 하다 보니 장윤정과 박현빈이었다장윤정은 이미 지난 2007년 미국 뉴저지 애틀랜타시티 시저스 호텔을 시작으로 미국 7개 도시를 돌며 단독 콘서트 전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으며 박현빈 또한 국내를 비롯해 일본시장까지 섭렵하며 다수 해외팬층을 확보하고 있고 미국 현지에서의 상당한 인기가 있는 가수이니만큼 두 분에게 러브콜을 보내게 됐다고 섭외담을 밝혔다.

 

장윤정 박현빈의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 관계자는 우선 타지에서 한국의 정을 그리워하는 교민들을 위한 공연이라 흔쾌히 공연 개최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됐다멀리서도 우리 전통가요를 잊지 않고 추억해 주시는 교민들을 위해 우리가수 들이 즐겁게 공연할 수 있기에 감사할 따름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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