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핀스트래블, 2013 마카오 국제 불꽃놀이 대회 명당 소개

 

[KJtimes=유병철 기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불꽃놀이 대회 중 하나인 마카오 국제 불꽃놀이 대회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이 주관하는 마카오 국제 불꽃놀이 대회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행사다. 마카오 국제 불꽃놀이 대회는 세계 10개국이 참여하며 914, 19, 21, 28, 101일 총 5일 동안 밤 9시와 밤 940분 하루 2차례씩 마카오 타워 앞바다에서 펼쳐진다.

 

9~10월 마카오 여행에 낭만을 더하는 마카오 국제 불꽃놀이 대회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명당자리는 어디일까. 호텔예약 즐겨찾기 돌핀스트래블은 마카오 국제 불꽃놀이 대회를 즐기기 좋은 명소와 호텔을 소개한다.

 

불꽃 축제의 최고 명당은 마카오 타워다. 마카오 타워 앞 바다에서 축제가 진행되기 때문에 이곳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불꽃과 음악을 감상하며 축제에 빠져들 수 있다. 높이 338m 마카오 타워의 58층과 61층에 자리한 전망대, 60층의 360° 회전식 레스토랑 360 카페에서라면 더욱 좋다. 남반 호수와 남지나해를 조망할 수 있는 특급 호텔 윈 마카오 앞을 비롯한 마카오 반도 남쪽 해안선도 불꽃이 잘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파로 북적이는 거리가 아니라 근사한 공간에서 조용히 마카오 불꽃놀이를 감상하고자 한다면 전망 좋은 호텔을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마카오 반도 남쪽에 위치한 만다린 오리엔탈 마카오와 엠지엠 마카오는 불꽃놀이를 즐기기 좋은 호텔로 알려져 있다. 두 호텔의 마카오 타워 뷰 객실에 투숙하면 방 안에서 불꽃의 향연을 감상하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통유리 너머로 마카오 타워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만다린 오리엔탈 2층의 비다 리카 레스토랑은 마카오 불꽃놀이 감상의 숨은 명소다.

 

여유롭게 불꽃놀이를 감상하고 싶다면 마카오 타워의 반대편 타이파 섬으로 가보자. 타이파 섬의 북단에 위치한 6성급 호텔 알티라 마카오에서는 마카오 반도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객실 전망이 마카오 반도가 아니어도 괜찮다. 38층에 위치한 로비와 38 라운지에서 통유리 너머로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돌핀스트래블 관계자는 마카오 불꽃놀이에 대한 개별여행자들의 관심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마카오 타워가 한눈에 보이는 호텔에서 여유롭게 감상하는 마카오 불꽃놀이는 색다른 감흥을 줄 것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