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장난기 충만 반전포즈 눈길

(사진 = 제일모직 빈폴)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와 신인 밴드 로열 파이럿츠가 함께한 패션 화보의 반전이 담긴 비하인드 직찍이 화제다.

 

28일 공개된 이들의 반전 비하인드 직찍은 코스모폴리탄과 빈폴이 함께한 코스모맨 9월호 화보의 미공개 사진으로 클래식한 분위기의 가을 남자들이 선보이는 4차원적인 반전 매력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코스모폴리탄 화보를 통해 다니엘 헤니와 로열 파이럿츠 멤버들은 빈폴이 제안하는 2013년 가을 스타일을 다양하게 소화해내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화보를 선사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직찍은 다니엘 헤니가 로열 파이럿츠 멤버들과의 화보 촬영 중 아이디어를 제안해 촬영되었다. 다니엘 헤니는 클래식한 젠틀맨 분위기에서 한 순간에 장난기 충만한 표정과 포즈를 선사해 촬영장을 한 순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이 날 다니엘 헤니는 평소 친분이 있는 로열 파이럿츠의 멤버들이 처음 진행하는 화보 촬영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주도하며 누구보다 열성적이고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다니엘 헤니와 로열 파이럿츠 무척 친해 보인다”, “다니엘헤니 데님셔츠로도 가려지지 않는 탄탄팔뚝”, “스파이다운 반전 매력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