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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컬러로 표현한 그녀만의 개성

 

[KJtimes=유병철 기자] 패션그룹 형지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가 브랜드 모델 하지원과 함께 한 올 가을 스타일 화보를 공개한다.

 

올 여름엔 네온컬러가 대세 였다면 가을에는 톤다운 된 블랙, 버건디, 네이비와 블루 등이 트렌드이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이번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가을 컬러로 대표되는 브라운, 옐로우, 오렌지 등을 기본으로 블루, 버건디, 그린 등의 트렌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며 보다 세련된 감각을 살렸다.

 

라인별로 살펴보면 커리어우먼을 위한 비즈 라인,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표현하는Y라인, 일상에서 편하게 소화할 수 있는 스포츠 캐주얼 라인, 아웃도어 캐주얼 에코마일 라인 등 4가지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비즈라인과 Y라인은 화려하기 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에 라인을 살려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트위드 재킷, 롱 재킷, 트랜치코트 등 활용도에 맞춘 다양한 아우터를 비롯해 함께 매치할 수 있는 가방, 스카프, 구두 등의 악세서리를 선보이며 고급스러운 어반 시티룩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에코마일과 스포츠 캐주얼 라인은 활동성을 기본으로 여성스러운 라인을 살려 날씬해 보이는 어반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크로커다일레이디 디자인실 정소영 이사는 가을에 입는 의상을 선택할 때 레드, 브라운, 옐로우로만 한정을 짓기보다 2013 가을 유행 컬러인 블루나 버건디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도 방법이다특히 최근 어반 캐주얼 스타일이 대세인 만큼 하지원과 같이 일상생활에서도 스포티한 룩을 연출해 발랄한 매력을 표현해 보길 권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감각적인 컬러가 돋보이는 이번 크로커다일레이디 가을 컬렉션은 전국 크로커다일레이디 매장 및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