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하운드투스 체크 한 벌 패션으로 패션왕 등극

 

[KJtimes=유병철 기자] 유이가 팬 사인회를 열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진행된 팬 사인회에서는 걸그룹 에프터 스쿨의 멤버 유이를 보기 위한 팬들과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들었다.

 

이번 팬 사인회는 고객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한 행사로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유이는 하운드투스 체크가 돋보이는 상하의를 매치해 우아한 감성을 어필했으며 특히 스커트 밑으로 드러난 학다리 같은 11자 각선미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또 유이는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한 분 한 분마다 포토요청에 화답하는 등 절정의 매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팬 사인회를 마친 유이는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서 유쾌하고 좋았다. 팬 사인회 자리에 찾아와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유이의 팬 사인회를 주최한 에이치커넥트는 스타일리시하고 모던한 감성의 컨템포러리 글로벌 SPA 브랜드다. 한국, 중국, 싱가폴, 타이완 등 아시아 4개국에서 전개 중이며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글로벌 뮤즈로 활동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