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 정은지, ‘먹방 요정’ 탄생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에 출연해 먹방(먹는 방송)과 함께 발랄한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맨발의 친구들에 일일 게스트로 참석한 정은지는 엉뚱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걸그룹 답지 않게 뭐든 잘 먹는 모습으로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귀여운 먹방을 선 보인 정은지는 이날 숏한 기장에 핑크와 블루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럭키슈에뜨 세일러 티셔츠와 스키니 팬츠로 상큼 발랄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캐주얼하면서도 러블리한 세일러 패션은 그녀를 먹방 요정으로 만들어주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은지 털털한 매력 다시 봤어”, “맨친 정은지의 먹방 요정 호감”, “요정 돋는 티셔츠에 미모 올킬 비주얼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