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기대해’ 최다니엘-보아-임시완-김지원, 환상호흡 이유 있네!

(사진 = 아이오케이미디어)

 

[KJtimes=유병철 기자] 11일 밤 베일을 벗은 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KBS2 2부작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가 촬영현장이 담긴 미공개 컷을 공개했다.

 

색다른 소재와 현실성 담긴 공감 스토리, 그리고 감각적인 영상미로 1부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연애를 기대해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이 한 몫을 단단히 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런 가운데 최다니엘(차기대 역)-보아(주연애 역)-임시완(정진국 역)-김지원(최새롬 역) 네 배우가 찰진 호흡을 발휘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진 것.

 

최다니엘과 보아는 막간의 쉬는 시간을 이용해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브이 포즈를 취하는 것은 기본, 서로 마주 보며 웃음 짓고 있는가 하면 김지원 역시 촬영장 막내로서 극강의 애교를 발산하며 아빠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함께 모바일 게임에 푹 빠져있는 보아와 임시완은 물론, 거울왕자에 빙의한 모습부터 쪽잠에 빠진 최다니엘의 모습은 이들이 얼마나 작품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 이처럼 웃음꽃이 넘실대는 촬영장 분위기는 배우들이 막강호흡을 발휘하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연애를 기대해를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뜨거운 열의를 보여준 배우들은 서로 눈빛만 봐도 딱딱 맞는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이는 본방송에서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해 12일 방송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가 되고 있다.

 

한편 2부 방송을 앞두고 친근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12일 밤 10KBS2를 통해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