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단아한 한복자태…“가족과 행복 가득한 명절 보내세요”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성령이 고운 한복차림으로 추석맞이 인사를 전했다. 김성령이 곱게 차려입은 한복 사진 두 장을 공개하며 추석인사를 전한 것.

 

13일 공개된 사진 속 김성령은 평소 세련된 도회적 이미지와는 다른 은은한 쪽빛과 다홍빛이 돋보이는 치마를 각각 입고 쪽머리를 정갈하게 빗어 넘겨 단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김성령은 올 추석, 가족과 함께 행복 가득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결실의 계절인 만큼 넉넉하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남은 한해 즐거이 보내시길.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격려 보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고향 길 안전하게 다녀오세요라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성령은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가제)로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사극 영화 역린에서 혜경궁 홍씨 역을 맡아 오랜만에 사극으로 나들이를 한다. 또한 영화 포인트 블랭크에서 형사 반장 역을 맡아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