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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냐, 드라마 ‘스캔들’ OST 참여

 

[KJtimes=유병철 기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가수와 뮤지컬배우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소냐가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스캔들’ OST에 참여했다.

 

소냐가 참여한 스캔들’ OST part4는 히트 작곡가 한상원이 만든 바래봅니다라는 곡. 지금까지 들어왔던 소냐의 보컬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바래봅니다는 그녀의 섬세한 목소리와 멜로디가 어우러져 애절하고 절재된 감성적인 곡이다.

 

극중 하은중(김재원)과 우아미(조윤희)의 미묘한 감정선 상에서 사랑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표현한 바래봅니다는 사랑했었고 지금도 사랑하고 영원히 사랑해야하는 사람을 그리는 애절한 가사를 담고 있는 곡이다.

 

스캔들’ OST part4 소냐의 바래봅니다음원은 17일 정오 엠넷, 도시락, 벅스, 멜론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스캔들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