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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디바로 귀환…첫 싱글 ‘희망고문’ 티저 이미지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시크릿의 메인 보컬 송지은이 첫 번째 솔로 싱글 앨범 희망고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금일(24) 오전, 송지은이 오랜만에 솔로로서의 컴백을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2011B.A.P(비에이피)의 방용국과 함께 호흡을 맞춘 미친거니로 각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한 것은 물론 실시간 차트를 장악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데에 이어 약 2년만의 솔로 컴백 선언을 한 것.

 

미친거니활동 당시 탄탄한 가창력과 파격적인 컨셉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내며 차세대 디바로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송지은의 솔로 컴백 소식에 이번 가을 다시 한 번 진한 감성 발라드 돌풍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서 송지은의 자연스럽게 웨이브 진 긴 흑발의 머리와 양 손등과 얼굴을 가린 화이트 컬러의 니트는 절묘하게 대비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뿐만 아니라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와 깊어진 눈빛으로 내면의 슬픔을 내비치며 완연한 여성미를 드러냈다. 특히 희망고문이라는 타이틀에 걸 맞는 상처받은 듯한 눈망울은 그 동안 밝고 상큼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던 걸그룹 시크릿의 송지은이 아닌 솔로 보컬 리스트로서 새롭게 거듭나는 송지은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오는 30일 첫 솔로 싱글 앨범 전곡의 음원 공개를 앞둔 송지은은 금주 음악 방송을 통해 희망고문을 첫 공개하며 솔로 여성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