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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의 귀환’ 송지은, ‘희망고문’ 26일 첫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솔로 보컬리스트로 돌아오는 송지은이 26희망고문으로 첫 컴백 신고식을 치른다.

 

송지은은 지난 24일과 25일 상처를 간직한 듯한 깊은 눈빛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담긴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수순을 밟은 데에 이어 26일 저녁 6시 방송되는 엠넷 엠 카운트다운에서 정식으로 첫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희망고문을 선 보인다.

 

2011B.A.P(비에이피)의 방용국과 호흡을 맞춘 미친거니에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컨셉을 선보이며 이른바 메가 히트를 기록했던 송지은이 희망고문으로 오랜만에 솔로로 돌아오는 무대여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송지은의 첫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인 희망고문은 나무로 만들어진 악기들에서 나오는 어쿠스틱 사운드의 깊고 풍부한 울림과 고급스러운 스트링이 어우러진 곡으로 이별 후에도 애매한 태도를 보이며 계속 사랑할 수도, 또 완전히 포기할 수도 없게 만드는 남자 때문에 겪는 아픔과 고통을 담은 곡이다.

 

그 동안 시크릿 활동을 통해 대세 걸그룹다운 사랑스럽고 상큼한 소녀의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송지은은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가슴 시린 사랑에 눈물짓는 여성으로 거듭나 가을 여인의 향기가 은은하게 배인 성숙한 아름다움을 어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등 다양한 부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의 가능성까지 입증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송지은은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 음악 중심’, SBS ‘인기가요등 금주 음악 방송을 통해 희망고문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