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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중국 호남TV ‘콰이러난성’ 결승전 특별게스트 출연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비(정지훈)가 중국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호남TV의 프로그램 콰이러난성(快樂男聲)’의 결승전 생중계 방송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비는 2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장사 공항으로 출국, 오는 27일 중국 호남 TV콰이러난성결승전에 특별 출연해 중국 한류의 대표주자로서의 위엄을 선보인다.

 

콰이러난성2004년에 시작한 중국 대륙 최고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리위춘, 지상려합 등 배출된 스타들이 모두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 중국 최고의 스케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톱스타들이 멘토 및 게스트로 참여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도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콰이러난성의 우승자가 결정되는 파이널라운드의 경우 지난 시즌에서는 4억여명의 시청자들이 시청한 가운데 중국 방송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 바 있어 이번 결승전 무대에 오를 초특급 게스트 역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중국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과 음악-드라마-영화 등을 아우르는 중국 한류의 대표주자인 비와의 만남이 성사된 것.

 

한편 비는 27콰이러난성생중계 방송에 출연해 강렬한 무대로 중국의 시청자들을 압도할 예정이며 오는 101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글로벌 팬미팅을 열어 공식 팬클럽 구름과의 만남에 나선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