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윤은혜-이동건-정용화-한채아, 4인방 타이틀컷 공개

(사진 = 에넥스텔레콤)

 

[KJtimes=유병철 기자] ‘미래의 선택윤은혜-이동건-정용화-한채아가 느낌 있는 44색 타이틀컷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1014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미니시리즈 미래의 선택은 윤은혜-이동건-정용화-한채아-최명길-고두심-오정세-이미도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로 이뤄진 막강한 절대포텐 라인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윤은혜-이동건-정용화-한채아 등 미래의 선택주역 4인방이 보여줄 긴장감 가득한 반전과 통통 튀는 색다른 러브 스토리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네 명의 배우가 선보일 연기변신과 생동감 가득한 캐릭터들이 타임슬립이라는 독특한 소재 속에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로맨틱 드라마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평가.

 

무엇보다 윤은혜는 늘 밝고 씩씩한 나미래 역을 맡아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한다. 극중 나미래는 대기업 콜센터 계약직으로 허덕이며 살고 있지만, 상처받는 속마음을 숨긴 채 항상 난 괜찮아를 외치는 인물. 방송 작가의 꿈을 꿨지만, 시험에 번번이 떨어진 탓에 취업 전쟁에서 포기, 하루하루를 의미 없이 살아가는 우리 시대 보통 여자들의 모습도 담아낼 예정이다. 뽀글이 헤어로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던 윤은혜는 타이틀컷 현장에 귀여운 묶음머리를 한 채 등장, 풍부한 감성포즈를 선보이며 현장을 긍정 에너지로 달궜다.

 

이동건은 화가 나면 쌍욕을 마구 내뱉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곧은 신념이 있는 아나운서 김신 역을 맡아 180도 달라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극중 김신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바른 언론인이 되고자 하는 철저한 프로의식을 가진 인물.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서는 불이익도 마다하지 않는 정의로운 상남자의 매력도 펼쳐낸다. 이동건은 타이틀컷 촬영 현장에서 다채로운 포즈와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유머러스한 코믹본색을 한껏 표출했다는 귀띔.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여심(女心)을 사로잡을 로코킹등극을 예감케했다.

 

정용화는 언더커버 보스 박세주 역을 맡아 정체를 감춘 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극중 박세주는 방송국 회장의 손자로 할머니의 뒤를 이어 미디어 제국을 꿈꾸는 인물. 방송의 밑바닥에서부터 알아가기 위해 팀의 막내 VJ로 입사, 비밀스런 이중생활을 벌인다. 정용하는 윤은혜의 사진을 가슴에 든 채 잔잔한 미소를 짓는 타이틀 컷을 통해 극중 선보일 운명적인 미래 앓이를 예고한 상태. 부드러움과 카리스마의 두 가지 매력을 폭발시킬 정용화의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채아는 당당한 팜므파탈 () 알파걸서유경 역을 맡아 콧소리 가득한 앙큼한 애교와 섹시함 뒤에 독한 프로정신으로 무장한 리포터의 모습을 담아낸다. 자신의 운명이 뒤바뀌게 된 사실을 알고 난 후 윤은혜-이동건-정용화와 함께 아슬아슬 러브 스토리를 펼쳐낼 전망. 화끈한 프로 리포터로 변신, 촬영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끄는 한채아의 모습에 스태프들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윤은혜-이동건-정용화-한채아 등 미래의 선택주역 4인방은 이미 극 중 캐릭터에 푹 빠진 모습으로 연기 열정을 터뜨리고 있다“4명의 배우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 포텐을 예고하며 미래의 선택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 타임슬립드라마.

 

방송국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와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이제까지 시도된 적이 없는 새로운 시각에서 다루게 된다.

 

굿 닥터후속으로 방송될 미래의 선택은 오는 1014KBS2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