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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출연 확정…2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지아가 차기작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30이지아가 김수현 작가의 신작인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출연을 확정했다다음 주 중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첫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지아는 이 작품에서 극중 엄지원이 맡은 오현수의 여동생이자 이순심 여사의 막내딸 오은수 역할을 맡는다.

 

이지아는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다. 그 동안 차기작을 신중하게 고심한 만큼 이번 컴백에 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그녀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던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일 뿐만 아니라 기존에 선보였던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오은수를 어떤 식으로 그려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어머니와 두 딸의 집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SBS ‘결혼의 여신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