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 포레스트 리조트, 13/14 시즌권 1차 판매 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가 930일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13/14 시즌권 1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판매되는 시즌권은 전일시즌권, 야간심야권, 해심권(해피아워+심야권), 주중주간권 등 총 4종으로 스키, 보드 매니아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춰 운영된다. 조금만 일찍 준비하면 정상가보다 최대 29%나 저렴하게 시즌권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는 시즌권 구매 대상자를 대상으로 서울, 경기, 인천, 천안지역등 18개 노선에 대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리프트와 렌탈 50% 할인권을 2매 제공한다. 또한 장비보관료 50%, 개인락카 30%, 콘도식당 10% 할인 및 시즌권 동반자 3인 리프트 30% 할인(제휴카드 결제시)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는 시즌 오픈을 앞두고 백종석 프로라이더 사단이 이끄는 RCS(Riders Crew System) 파크팀과 함께 더욱 익스트림한 스노우보드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보드 파크 시설을 추가 보강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5, 7번 슬로프에 새로 구성되는 스노우 파크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슬로프 스타일의 코스를 모티브로 설계, 디자인 한 것이 특징으로, 슬로프 스타일처럼 일렬로 즐길 수 있는 파크는 지산리조트만이 유일하게 보유하게 됐다.

 

5번 슬로프에는 기존 지산파크에서 볼 수 없었던 기물이 지난 시즌보다 3~5개 정도 추가될 예정으로 메인 킥커가 하단부로 위치 조정되고 상단 입구 쪽에 다수의 구조물이 설치 될 예정이며 7번 슬로프 하단부에 초보자 파크를 신설하여 초급자부터 매니아까지 단계별로 파크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