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라스베이거스를 주목하라!

 

[KJtimes=유병철 기자] 라스베이거스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올 하반기 신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신혼 부부들을 위해 그들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세 가지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라스베이거스 최상위 호텔인 윈 라스베이거스에서 호텔 내 상시 공연 중인 르 레브 공연팀과 함께 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이버 드림패키지를 선보이고 높이 약 1200m 그랜드 캐니언 상공에서 헬기를 타면서 프로포즈 할 수 있는 ‘I do 웨딩패키지도 준비된다.

 

라스베이거스 최고 럭셔리 호텔 윈 라스베이거스에서 전문 다이빙 강사와 함께 꿈의 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이버 드림패키지는 호텔 내에서 상시 공연 중인 르 레브 공연 팀의 전문 스킨 스쿠버와 깊은 수중 극장에서 라이브 공연과 다이빙 체험을 함께 경험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 2박 호텔 숙박권과 스킨 스쿠버 수료증, 르 레브 공연 티켓과 VIP 백 스테이지 투어 등 커플이 함께 함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포함된다. 르 레브는 프랑스어로 꿈이라는 뜻으로 70여 명의 전문 배우가 약 400만 리터 규모의 수중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라스베이거스 대표 공연 중 하나다. 패키지 가격은 2명 기준 $2,450.

 

헬리콥터 투어로 유명한 파피온 그룹이 광활한 대자연 그랜드 캐니언 상공에서 특별한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I Do 프로포즈패키지는 헬리콥터를 타고 높이 1200m 상공에서 특별한 프로포즈를 하고 지상으로 내려와 붉은 장미로 만든 부케와 부토니에르, 샴페인, 케이크 등으로 세레모니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헬리콥터 투어는 4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그랜드 캐니언 웨딩 패키지 투어 이 후에는 라스베이거스 메인 지역인 스트립을 헬기로 투어한다. 가격은 $3,470, 추가 인원은 1인당 $369.

 

한편 다운타운의 명물 프리몬트 스트리트 익스피리언스에서 세계적으로 인기 록 밴드의 대표 곡을 선정해 비바 비전 스크린을 통해 선보인다. 매일 밤 펼쳐지는 이번 전구 쇼는 본조비, 퀸 등 이미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비바 비전 쇼에 영국 록 그룹 더 후의 대표 곡을 새롭게 추가해 더욱 화려해진 영상을 대규모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비바 비전은 길이 450m, 넓이 29m의 세계 최대 규모 LED 스크린으로 매일 밤 화려한 전구 쇼가 펼쳐진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