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훈훈 미소와 해맑은 표정으로 치앙마이 동심 ‘홀릭’

(사진 = 프레인 TPC)

 

[KJtimes=유병철 기자] 방송인 오상진의 태국 봉사활동 인증샷이 공개됐다.

 

오상진은 지난 824부터 28일까지 플랜코리아와 스토리온 우먼쇼가 주최하는 비코우즈 아이 엠 어 걸(Because I am a girl)’ 캠페인 활동을 위해 탤런트 김성령, 김성은, 가수 이정과 함께 태국 치앙마이 지역을 방문했다.

 

이번에 이들이 방문한 태국 치앙마이 지역 주민 상당수는 출생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사회적 지원에서 소외된 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이에 오상진은 현지 주민들을 위한 ID 카드 발급을 도왔을 뿐 아니라 의료, 교육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일일 선생님으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해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고.

 

1일 소속사에서 공개한 사진 속 오상진은 현지 어린이들과 즐겁게 어울리며 같이 비눗방울 놀이를 하는가 하면 동심과 눈을 맞춘 해맑은 표정 및 훈훈한 아빠미소를 가득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봉사 현장에서도 오상진은 책임감 있는 행동과 적극적인 태도로 촬영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특유의 밝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주변을 배려하고, 힘든 일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의를 보여 함께한 스태프는 물론 현지 주민까지 감동해 마지 않았다는 후문.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 TPC의 한 관계자는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오상진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는 편이다. 이번 봉사 프로그램 제의가 들어왔을 때에도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선뜻 나서며 참여 의지를 보였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오상진의 꾸준한 관심을 전했다.

 

한편 스토리온 우먼쇼의 플랜코리아 & WOMANSHOW’편은 1일 밤 11시 채널 Story O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