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미래의 선택’ 정용화 고두심, 언론 재벌가의 사생활 포착!

(사진 = 에넥스텔레콤)

 

[KJtimes=유병철 기자] ‘미래의 선택정용화-고두심이 각별한 할머니와 손자의 모습을 통해 진짜 리얼한 언론 재벌가의 사생활을 공개했다.

 

정용화와 고두심은 오는 1014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에서 각각 비밀을 간직한 방송국 YBS의 신입 VJ이자 언더커버 보스인 박세주와 차갑고 보수적인 YBS 그룹의 회장 이미란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특히 고두심은 남들에게는 인정사정없는 카리스마 냉혈한이지만 하나뿐인 손자 정용화에게는 모든 것을 내어주는 지극한 손자사랑을 펼쳐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정용화와 고두심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훈훈한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극 중 손자 정용화와 할머니 이미란이 한가로운 아침을 맞으며 다정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 서로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정용화와 고두심의 분위기를 통해 서로에게 가장 가깝고 단 하나뿐인 가족의 모습을 담아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정용화와 고두심의 촬영은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한 골프장에서 진행됐다. 촬영이 시작되기 전부터 함께 대사를 맞춰보며 자체 리허설을 진행한 두 사람은 보기만 해도 친밀감이 느껴지는 애정 담뿍 호흡으로 현장을 이끌었다.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진짜 가족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보인 것.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누며 꼼꼼하게 연기합을 미리 맞춰보는 등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열정을 불살랐다.

 

특히 고두심은 대선배와의 촬영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인 정용화가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시종일관 깊은 배려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촬영 중간 잠시 쉬는 시간이면 정용화를 향해 친밀감 넘치는 대화를 유도하고, 캐릭터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건네는 배려심 가득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준 것. 미세한 눈빛의 움직임과 작은 제스처 하나까지 디테일하게 전해주는 것은 물론 앵글 밖에서도 계속해서 시선을 맞춰주며 현장을 부드럽게 이끌어 역시 국민배우! 국민 어머니는 다르다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정용화 또한 고두심과의 연기 호흡이 끊어지지 않도록 촬영 내내 고두심의 곁을 지키며 선배의 조언을 경청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고두심과의 첫 촬영을 마친 정용화는 고두심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 긴장도 많이 됐지만 편안하게 맞춰주셔서 그 어느 때보다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카메라 앞에서 뿐 아니라 리허설도 실전처럼 연기하는 고두심 선배님을 볼 때마다 존경심이 든다. 앞으로도 고두심 선생님께 많이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정용화와 고두심이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실감나는 가족 호흡으로 최고의 시너의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이 더해져서 만들어질 미래의 선택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 타임슬립드라마. 방송국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와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이제까지 시도된 적이 없는 새로운 시각에서 다루게 된다.

 

굿 닥터후속으로 방송될 미래의 선택은 오는 1014KBS2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