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장나라, 1년 반 만에 가수 컴백

(사진 = 나라짱닷컴)

 

[KJtimes=유병철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장나라가 리메이크곡 사랑으로 1년 반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장나라가 새롭게 리메이크해서 선보이는 사랑은 가수 나훈아의 대표곡 중 하나. 10여 년 전 국민 애창곡으로 손꼽히며 아내들이 남편들로부터 가장 듣고 싶어하는 노래 1순위에 선정되기도 했던 불후의 명곡이다. 장나라의 디지털 싱글 사랑은 원곡이 가진 애틋함과 감수성에 장나라의 음색을 더해 색다른 느낌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스페셜 리메이크 곡 사랑으로 1년 반 만에 전격 컴백할 장나라가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는 녹음 현장의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816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나라짱 사무실 녹음실에서 디지털 싱글 사랑을 위해 진지하고 진중한 자세로 녹음에 임했던 것.

 

무엇보다 장나라는 미니스커트에 핑크색 가방을 길게 늘어뜨린 상큼발랄한 차림으로 녹음실에 등장, 청초한 요정 포스를 내비쳤다.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땋아서 한쪽으로 늘어뜨린 채 도자기 같은 우유빛깔 피부와 촘촘한 꿀광채 미모를 유감없이 선보이는 장나라의 모습이 녹음실 분위기를 북돋웠다.

 

특히 녹음 직전까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현장을 달궜던 장나라는 마이크 앞에 서자 노래 가사 하나하나를 토해내듯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사랑을 소화해냈다. 또한 녹음 후 모니터링을 통해 음과 가사를 대조하고 가사의 감정선까지 세밀하게 잡아내는 등 신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내비쳤다. 데뷔 12년차 관록 있는 포스로 우월한 비주얼과 절정의 연기력, 호소력 짙은 음색이 어우러진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발산하는 장나라의 모습이 녹음실에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신곡 사랑을 준비하면서 장나라는 나훈아 선생님의 히트곡 사랑을 리메이크곡으로 받아들고 부담감이 많았다. 원곡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열정적인 가사만큼 뜨겁게 노력하면서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 ‘사랑의 가사와 선율이 너무 좋고 마음에 들어서 녹음이 완료되는 순간까지 쉬지 않고 노래를 불렀던 것 같다. 앞으로 공개될 사랑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과 각오를 다졌다.

 

소속사 나라짱닷컴은 장나라가 치밀하고 치열하게 준비한 싱글 디지털 리메이크 곡 사랑을 들고 1년 반 만에 컴백한다. 그동안 열정적으로 작업하고 준비한 장나라의 사랑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나라의 리메이크 곡 사랑은 오는 10월 중순, 각종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