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월드스타’ 비, 카리스마 넘치는 공항패션

(사진 = MCM)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비가 11일 오전 싱가포르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에 등장했다.

 

비의 출국은 ‘2013 싱가포르 세계 패션 위크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비는 이번 행사에 VIP게스트로 초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비는 세계적인 패션쇼를 향하는 만큼 카리스마 넘치는 공항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너와 팬츠를 블랙으로 맞추고 강렬한 스터드 포인트의 블루종 자켓과 클러치 백을 더해 패셔니스타로서의 감각을 뽐냈다.

 

특히 비가 공항패션으로 선택한 MCM 블루종 자켓은 하운드 투스 체크에 소매 부분만 가죽으로 소재를 달리한 제품으로 스터드 포인트의 락시크한 무드가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여기에 비는 자켓과 같은 패턴의 MCM 스터드 클러치 백을 들고, 선글라스와 페도라를 착용해 남 다른 카리스마를 선 보였다.

 

한편 비는 2013 싱가포르 세계 패션 위크 참석을 마친 후 MCM 마리나베이샌즈 매장 오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