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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사랑’, 오는 23일 음원과 뮤직 비디오 전격 공개

(사진 = 나라짱닷컴)

 

[KJtimes=유병철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장나라가 스페셜 리메이크 곡 사랑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장나라가 새롭게 리메이크해서 부른 사랑은 나훈아의 대표곡으로 10여년 전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명곡이다. 장나라의 디지털 싱글 사랑은 원곡이 가진 애틋함과 감수성에 장나라의 음색을 더해 색다른 느낌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예정.

 

이와 관련 지난 8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까페에서 진행된 장나라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페셜 리메이크 곡 사랑발매를 예고한 장나라가 순백의 여신 포스를 드러내며 뜨거운 열정으로 현장을 달궜던 것.

 

이날 장나라는 화이트톤 블라우스의 화사한 드레스 차림으로 촬영장에 등장, 자체발광 여신 아우라를 드러냈다.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채 투명한 도자기 같은 피부와 광채 돋는 막강 미모를 유감없이 과시한 것. 장나라는 절정의 연기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이 어우러진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펼쳐내며 현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장나라의 사랑뮤직비디오는 장나라가 지난 여름에 특별출연했던 영화 폴라로이드의 촬영팀이 다시 뭉쳐 제작됐다. 장나라는 오랜 만에 재회한 스태프들과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등 특유의 친절하고 활달한 성격으로 촬영장을 이끌었다. 또한 촬영에 앞서 동선을 일일이 체크하고 스태프들과 의견을 조율해 전체적인 촬영 디테일까지 점검하는 등 베테랑다운 관록을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장나라는 사랑뮤직비디오 촬영을 끝마친 후 가사가 너무 좋아서 단어 하나하나를 가슴 속에 새길 정도로 몰입해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 현장에서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훈아 선생님의 명곡 사랑을 리메이크 해 부담이 많이 되긴 하지만 부단한 노력과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앞으로 공개될 사랑뮤직비디오를 많이 기대해 달라고 알찬 소감과 각오를 다졌다.

 

소속사 나라짱닷컴은 원래 장나라의 리메이트 곡 사랑은 주호성 감독의 첫 영화인 영화 폴라로이드주제곡으로 준비했던 곡이다. 주호성 감독이 제안하고 장나라가 흔쾌히 응해 곡을 완성했지만, 최종적으로 영화에 삽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하지만 장나라의 목소리를 팬 여러분께 들려드리자는 차원에서 곡을 발표하게 됐다. 장나라의 노래를 들려드리기 위해 음원과 뮤직비디오까지 준비하게 됐지만, 아직 가수로서 컴백하거나 활동 재! 개를 기획하고 확정한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장나라가 그 누구보다도 심혈을 기울여 작업하고 준비한 사랑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나라의 리메이크 곡 사랑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3일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