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 젤로, 무대 위 카리스마 벗고 귀여운 18살 소년 그대로

 

[KJtimes=유병철 기자] 비에이피(B.A.P)의 막내 젤로가 생일을 맞아 깜찍한 인증 사진을 올려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K-pop 신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비에이피의 막내 젤로가 15일 생일을 맞았다. 평소에도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를 통해 탁월한 패션 센스와 함께 소소한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해 온 젤로는 생일을 맞아 깜짝 셀카를 공개했다.

 

자정이 조금 지난 시간을 기해 올라온 셀카 속에서 젤로는 검은색의 비니를 쓴 채 케이크를 앞에 두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하얀 피부와 밝은 톤의 머리색과는 대비되는 검은 티셔츠와 블루진을 매치한 젤로는 특별히 멋을 부리지 않은 편안한 차림임에도 불구하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자아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셀카와 함께 젤로는 젤로야 그만 크자라는 짧막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미 앞서 키가 그만 컸으면 좋겠다는 행복한 고민으로 망언 종결자에 올랐던 젤로는 이번에도 생일 기념으로 이제 그만 크자는 소원을 빌며 부러움 섞인 원망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젤로의 깜짝 셀카 선물에 60만에 가까운 팔로워들은 사탕 먹는 184 강아지, 오늘은 케이크 먹네?”, “금발 베이비 펌 했던 애기 젤로가 벌써 18살이라니!”, “젤로가 생일인데 선물은 내 눈이 받았네등 재치 있는 반응을 보이며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지난 9일 데뷔 싱글 ‘WARRIOR(워리어)’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 비에이피는 오는 1113일 일본에서의 두 번째 싱글 ‘ONE SHOT(원샷)’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