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 오브제 콘셉트 화보 공개하며 본격 활동 개시 알려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태원(TAE.1)이 오브제 콘셉트의 화보를 전격 공개하며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8일 태원은 자신의 새로운 모습이 담긴 오브제 콘셉트의 화보를 1차로 공개하며 신곡 미치도록(Sad song)’을 발표 후 높아진 태원의 근황에 대한 음악팬들의 궁금증을 풀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태원은 흑백 사진과 컬러 사진을 오가며 편안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의 지적인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소품을 활용한 디지털 촬영으로 과거와 현재의 교감을 표현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 태원의 오브제 콘셉트 화보는 배우 최진혁과 김가은 주인공의 뮤직비디오 미치도록(Sad song)’을 연출한 유지혁 감독이 맡았으며 태원의 시크함 속에 감춰져 있던 부드러운 매력을 끌어내는 등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이며 작가와 모델 간의 교감을 최고로 끌어올렸다.

 

특히 태원은 이번 오브제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하며 미치도록(Sad song)’의 본격적인 각종 음악 방송 및 활동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편 태원은 오는 25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방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