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임태경 “쥬에와의 열애설 전혀 사실과 무관하다”

 

[KJtimes=유병철 기자] 뮤지컬배우 겸 가수 임태경이 18일 오후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가수 쥬에와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과 전혀 무관함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임태경은 18일 저녁 소속사를 통해 가수 쥬에와의 관계에 대해 뮤지컬 모차르트!’ 공연 당시 함께 했던 앙상블 배우 중 한 명이 뮤조라는 공연팀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그 친구에게 불후의 명곡무대에 함께 할 수 있겠냐고 제안을 했다. 쥬에씨는 그 뮤조의 멤버 중 한 명이다. 멋진 무대를 함께 만들어준 동료일 뿐 그 어떤 사적인 만남이나 교류가 있었던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소속사로부터 열애설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굉장히 당황스러웠다고 밝혔다.

 

사실과 전혀 무관한 임태경의 열애설은 SNS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오해를 가져와 일어난 일종의 해프닝으로 판단된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성황리에 마친 임태경의 미국 투어 콘서트 당시 샌프란시스코 공연을 마치고 주최 측이 마련해준 공연팀 단체 관광 일정 동안 기념 촬영한 사진 중 한 장으로 밝혀졌다.

 

임태경의 소속사 측은 처음 열애설 기사를 보도한 매체에 기사를 게재하게 된 정확한 계기를 확인하고 정정기사 게재를 요청할 생각이다. 사실 확인 없이 기사를 보도한 것에 대해 필요하다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 대응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현재 임태경은 오는 123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베르테르연습과 단독 콘서트 지방 투어 연습을 병행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