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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의 딸, 수백향’ 서현진, 상큼발랄 ‘귀여운 허당녀’ 변신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서현진이 귀여운 허당녀로 변신했다.

 

서현진은 MBC 특별기획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설난(수백향) 역을 맡아 톡톡 튀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극중 서현진은 동생 설희(서우)의 일이라면 한걸음에 달려가는 정의로운 모습을 보였고, 아버지 구천(윤태영)에게는 애교만점 사랑스러운 맏딸 노릇을 해내며 따뜻한 가족애를 그렸다.

 

반면 백제왕의 행차보다 닭고기에 더 큰 관심을 보이는 등 허당기가 묻어나는 귀여운 면모로 웃음을 유발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방송분에서는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 솜씨를 뽐내며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 진한 여운을 남겼다.

 

서현진은 여성스럽고 단아한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아이처럼 해맑고 발랄한 캐릭터 설난의 매력을 최대로 이끌어내며 숨겨진 매력을 한껏 발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에서 검은 야심으로 물든 화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서현진은 극과 극의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 동일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의 전혀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화령이랑 정말 다른 사람 같다.”, “밝은 캐릭터도 잘 어울리네~ 신선하다!”, “귀여운 설난이... 오늘부터 설난앓이 시작!”, “노래 정말 잘한다. OST로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제왕의 딸, 수백향은 매주 월-금 저녁 855분에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