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엄지원이 스크린에서 여배우의 힘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엄지원이 주연한 영화 ‘소원’이 23일 영화 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누적관객수 235만 관객을 돌파한 것.
아직 미혼인 엄지원은 극중 깊은 상처를 지니고 살아가는 소원이 엄마 미희 역할로 실감나는 열연을 펼쳐 호평 받고 있다.
모성애가 중요 포인트인 이번 영화에서 엄지원은 절절한 모성애를 명품 연기력으로 보여주며 관객의 감정이입을 이끌었다.
엄지원은 이번 영화 ‘소원’이 엄마 캐릭터를 위해 노메이크업은 물론 몸무게를 6kg이나 불리는 노력까지 펼치며 리얼리티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좋은 여배우라는 깊은 인상을 심어 줬다.
엄지원은 영화 ‘소원’을 통해 어떤 캐릭터를 연기 하든 신뢰할 수 있는 배우로서 한 단계 스펙트럼을 넓히는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
엄지원의 소속사 채움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엄지원이 ‘소원’을 촬영하면서 많은 노력을 했는데 관객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엄지원은 최근 촬영을 시작한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한 여자’로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엄지원은 영화 ‘박수건달’로 제50회 대종상 여우 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