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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27일 두 번째 팬사인회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티아라가 8번째 미니앨범 ‘AGAIN’ 발표 후 두 번째 팬사인회를 연다.

 

24일 티아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티아라는 지난 19일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코어콘텐츠미디어 사옥 야외에서 팬사인회 이벤트를 선물했고 이른 아침부터 예상보다 많은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첫 번째 팬사인회 당시 많은 인원이 모여 사인을 받지 못하고 하이터치로 아쉬움을 달랬던 국내외 팬들이 팬사인회를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티아라가 팬들을 위한 두 번째 팬사인회를 개최하게 됐다.

 

티아라 멤버들은 항상 팬들에게 고마움을 가지고 있고 넘버나인을 너무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티아라의 두 번째 팬사인회는 오는 27일 오후 630분 여의도 IFC몰 지하3층에 위치한 노스아트리움에서 진행되며 팬사인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티아라 공식 팬카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