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정진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월 22일부터 일본 MNET JAPAN을 통해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백년의 유산’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이정진이 11월 3일 롯폰기에 위치한 라포레 뮤지엄에서 팬미팅을 개최, 최강 팬서비스로 일본 팬들을 열광 시켰다.
500여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한 이번 팬미팅에서 이정진은 드라마 ‘백년의 유산’과 관련해 팬들과 직접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 것은 물론, 무대 위에서 팬들과 드라마 데이트 장면을 재연하기도 했다. 이어 이정진은 셰프로 변신해 드라마 ‘백년의 유산’ 속에 등장한 컵국수를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팬들에게 선물, 뛰어난 요리실력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또한 이정진은 관객석으로 다가가 장내를 한 바퀴 돌며 일일이 팬들과 악수를 하는 등 최강 팬 서비스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정진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는 코너에서 이정진은 팬들과 교감하고 호응을 끌어내며 모두를 일어나게 만들어 장내를 들썩이게 했다.
실제 이정진은 이번 팬미팅의 기획 단계부터 세세한 부분을 챙기고 자신의 카메라와 휴대용 사진 인화기를 직접 준비해와 함께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인화해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하는 등의 센스를 보여 팬미팅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또한 팬미팅이 진행되는 동안 특유의 재치 있는 유머로 시종일관 팬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특히 마지막에 진행된 악수회 시간에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두 손으로 악수를 청하며 정중히 고개 숙여 인사하는 진심 어린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프로모션 관계자는 “드라마를 통해 한 여자를 향한 순애보를 선보이며 사랑 받고 있는 이정진씨가 팬미팅을 통해서도 따뜻하고 자상한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시키고 열광시켰다. 이번 팬미팅은 신 한류스타 이정진씨의 뜨거운 인기를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정진은 “이렇게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좋은 작품과 좋은 역할로 또 찾아 뵙고 싶다. 항상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하며 팬미팅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정진은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합류, 12일 방송 분으로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