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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또 다른 행보…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음원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다비치가 또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다비치는 12일 정오가 아닌 자정으로 컴백을 알렸고 음원 공개와 동시에 자정에 방송되는 라디오인 MBC ‘신동의 심심타파에서 타이틀 곡 편지를 팬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다비치는 지난 앨범 활동 당시 라디오를 통해 컴백을 알리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음원 공개와 동시에 컴백한다.

 

다비치는 “‘편지의 가사와 멜로디가 애절하기 때문에 감성이 깊어지는 늦은 밤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고 전했다.

 

타이틀 곡 편지는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시적인 슬픈 가사가 어우러져 늦가을 눈시울을 적시는 가슴 먹먹하고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한번 들으면 다비치의 음색과 멜로디가 기억에 남을 정도로 중독성 강한 곡이다.

 

다비치의 타이틀 곡 편지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2일 자정에 공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