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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쇼핑 직찍…‘쇼핑돌’ 등극?

 

[KJtimes=유병철 기자] 그룹 엠블랙의 쇼핑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엠블랙(승호, 지오, 이준, 천둥, 미르)의 장난기 가득한 쇼핑 현장 사진이 화제다. 일산의 한 대형 쇼핑몰에 나타난 엠블랙은 신발을 전화기 삼아 통화하는 장난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그동안 영화,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개인 활동에 집중했던 가운데 오랜만에 완전체 엠블랙으로의 근황이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엠블랙은 오는 23일 열리는 서울 콘서트 준비 중 기분전환 겸 겨울맞이 쇼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엠블랙이라는 팀 이름처럼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블랙 팬츠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라이더 재킷과 점퍼로 시크한 멋을 낸 천둥, 승호 등과는 달리 최근 배우는 배우다에서 열연한 이준은 트레이닝복으로 편한 사복 패션을 선보였다.

 

엠블랙은 화려한 무대매너를 가진 그룹답게 쇼핑 아이템 또한 남달랐다.

 

매장 관계자에 따르면 의상은 시크한 블랙으로 입은 반면 컬러풀한 하이탑 디자인에 레오파드 프린트가 눈에 띄는 신발에 멤버들 모두 큰 관심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파파라치가 포기한 아이돌이라더니 쇼핑도 건전하네”, “엠블랙 리얼 사복패션은 처음 보는 듯”, “쇼핑 하는 거 보니 역시 아이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엠블랙은 오는 23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글로벌 투어 ‘Sensation’의 서울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