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몰, 온라인 쇼핑몰 최초 진품보증 'QR코드 도입'

[kjtimes=장진우 기자] 신세계 몰이 온라인 쇼핑몰 최초로 진품 보증을 위한 'QR코드 상품' 을 도입한다.

 

신세계몰은 18일 병행수입 제품이 진품임을 보증하는 QR코드를 부착한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진품보증 QR코드'는 병행수입 업체가 상품을 수입 시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에 수입신고 필증과 신청서를 제출해 받는 것이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신세계몰의 병행수입 제품을 구입할 경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상품의 원산지, 상표, 통관 일자 등을 바로 알 수 있게 됐다.

 

해당 브랜드는 끌로에와 멀버리 등 21로 , 신세계몰은 QR코드 도입에 맞춰 오는 24일까지 'QR코드 오픈 기념 특가전'을 진행한다.

 

김예철 상무는 "온라인 쇼핑몰 업계 최초로 QR코드를 도입해 해외 명품 브랜드의 병행수입 시장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세계몰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역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