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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팬클럽 뮤지컬 ‘고스트’ 흥행기원 뷔페 선물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주원의 팬클럽이 뮤지컬 고스트의 막바지 리허설이 한창인 디큐브아트센터에 150인분의 뷔페를 쐈다.

 

이는 오랜 만에 뮤지컬 무대 복귀를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주원을 비롯, 함께 고생하고 있는 동료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였다.

 

또한 고스트라고 쓰여 있는 후드티와 모자, 배우들의 목 관리를 돕는 매실 원액을 배우 및 스태프 150여명 모두에게 전달하는 등 세심한 배려와 응원으로 주원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배우 주원은 팬들의 응원 덕분에 계속되는 연습에도 지치지 않는 에너지가 생긴다. 정말 최고다. 뮤지컬 고스트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답하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주원은 뮤지컬 고스트에서 죽어서도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지 못하고 곁을 맴도는 샘 위트역을 맡았다.

 

뮤지컬 고스트는 오는 1119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