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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여심 KO시킨 남친 룩 화제

(사진 = SBS  상속자들캡처)

 

[KJtimes=유병철 기자]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열연 중인 이민호의 패션이 화제다.

 

지난 달 28일 방송된 상속자들’ 16회분에서는 박신혜가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나기 전,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커플 운동화를 맞추고 새 집을 방문하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매회 주인공들의 달달한 스킨십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상속자들은 이날도 어김없이 이민호의 기습 백허그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날 방송된 이민호는 박신혜와의 데이트 장면에서 이상적인 남친 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미니멀한 디자인이 모던한 그레이 코트와 스포티한 감성의 니트, 그리고 패턴감이 있는 셔츠를 레이어드해 댄디함과 트렌디함을 모두 살린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민호가 착용한 그레이 싱글 코트는 고급스러운 울 소재와 카라 디테일이 포멀한 제품으로 오피스룩으로도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함께 매치한 블랙 니트는 전면에 숫자 ‘35’ 패턴으로 시즌 트렌드인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으며 안에 패턴이 돋보이는 셔츠로 위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민호 데이트 패션, 남친룩의 정석이네”, “이민호의 우월한 코트핏, 최고!”, “상위 1% 상속자 스타일은 역시 달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