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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쥬얼리 모델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전지현이 프렌치 센슈얼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됐다.

 

디디에 두보는 뉴욕과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주얼래 브랜드로 지난 달 5일 뉴욕 스탠다드 호텔인 니콜라 포미체티의 캡슐 컬렉션을 개최한 바 있다. 디디에 두보는 프렌치 센슈얼이라는 메인 콘셉트 아래 순수와 관능이 동시에 공존하는 센슈얼한 여성상을 제시하고 있다.

 

디디에 두보는 최고의 글로벌 센슈얼 스타를 모델로 선정하고 있다. 시크함과 관능을 절묘하게 혼합한 레아 세이두가 활동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동양적인 최고의 스타로 주저 없이 전지현을 선택하게 된 것.

 

 

디디에 두보 관계자는 전지현은 고정된 여신의 아름다움이 아닌 이 시대 여성이 원하는 살아있는 생동감 있는 매력을 발산하는 라이블리 우먼의 상징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가 가진 제스처와 눈빛에서 표현된다고 모델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지난 달 20일 광고 촬영을 마친 그녀는 운동으로 탄탄하게 다져진 몸매를 뽐내며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포즈와 눈빛 연기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설명하기 어려운 듀얼 페미니티의 센슈얼 콘셉트를 혼신의 감정 연기로 표현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관능과 순수함이 절묘하게 섞여 센슈얼한 매력의 최고를 보여줄 디디에 두보의 2014년 광고는 121일부터 디디에 두보의 매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전지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나의 그대를 통해 해피투게더이후 14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하며 한류 여신 톱스타 천송이 역을 맡아 그녀의 스타일까지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