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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영화 ‘우는 남자’ 스태프들에게 다운점퍼 선물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장동건이 영화 우는 남자현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현재 영화 우는 남자의 촬영이 한창인 장동건이 영화 스태프 전체에게 130벌의 다운점퍼를 선물했다. 지난 9월 촬영이 시작된 영화 우는 남자는 현재 부산 등지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영화 관계자는 장동건은 너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하고 있지만 추워진 날씨에도 밤낮없이 촬영으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의 건강을 염려, 겨울 한파를 대비해 점퍼를 준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육체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분위기가 너무 좋다. 항상 스태프들에게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감사드린다. 추워진 날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우는 남자는 영화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3년만의 신작으로 장동건, 김민희 주연으로 크게 화제가 된 작품이며 베테랑 킬러 곤이 그의 타켓이 되는 여자 모경에 대한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현재 장동건은 주인공 킬러 곤 역을 맡아 영화 촬영이 한창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