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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日간사이 공항입국에 300여 팬 몰려…비공개 입국에도 열기 후끈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김재중이 아시아투어 중 하나인 오사카 공연을 위해 일본에 입국했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6김재중이 15일 오후 오사카 공연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비공개 입국에도 불구하고 약 300여 명의 팬들이 간사이 공항을 가득 메우고 있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김재중은 마중나온 일본 팬들에게 연신 고개 숙여 인사를 하며 감사를 표했고, 일본 팬들은 더욱 큰 환호로 김재중을 응원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재중은 지난 10월 정규 1‘WWW: Who, When, Why’를 발매하고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요코하마, 대만, 중국 남경에서 아시아투어 ‘2013 Kim Jae Joong 1st Album Asia Tour’를 가졌다.

 

김재중은 록 장르를 기반으로 소프트록, 브릿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은 정규 1집 수록곡들로 100%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리고 지난 1115일과 16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가진 공연에서 이틀 간 총 6만 석을 전석 매진시키며 솔로로서의 저력을 재확인 한 바 있다.

 

한편 김재중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일본 오사카죠홀에서 공연을 갖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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