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분류

티아라, 자선바자회 성황리에 마무리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24일 진행된 티아라의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자선바자회에는 티아라 멤버들의 애장품과 무대의상을 비롯해 동료연예인 황정음, 하석진, 손호준의 애장품 그리고 티아라의 바자회 소식에 기증받은 물품 등 500점이 넘는 물품을 판매했고 이른 시간부터 약 300명 가까운 인원이 몰렸다.

 

기증받은 물품 중 하나인 카메론 다이아몬드 반지는 바자회에 방문한 한 일본 팬이 300만원에 구입해 좋은 일에 뜻을 함께했다.

 

티아라의 자선바자회 총 판매수익금 1250만원 중 티아라 팬들이 전달한 성금을 포함한 250만원은 당일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대국민 나눔 캠페인 희망풍차에 티아라 멤버들이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고 나머지 1000만원은 27일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티아라는 자선바자회 물품이 다 팔린 행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행복한 미소를 띠고 있다.

 

티아라는 따뜻한 연말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많은 분들이 바자회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좋은 일에 앞장서는 티아라가 되겠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데뷔 후 바쁜 활동 중에도 틈틈이 독거노인, 장애아동, 보육원 등 주위에 힘들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기부를 해왔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