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가장 많은 구직자의 관심을 받은 기업은 삼성전자였다.
잡코리아는 자사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올 한 해 동안 구직자 5899명이 삼성전자[005930]를 관심기업으로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넥슨(5193명), NHN(4383명), 현대자동차[005380](3683명), 오스템임플란트[048260](3471명)가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이 밖에도 인터파크INT(3284명), CJ E&M[130960](3187명),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3180명), 한국고용정보(3073명), 포스코건설(3049명)이 많은 구직자의 관심을 받았다.
잡코리아에서 관심기업을 설정해 놓으면, 해당 기업의 채용공고가 홈페이지에 올라올 때 자동으로 그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삼성전자, 넥슨, NHN은 성별 구분없이 많은 구직자의 관심을 받았으나, 그 외 기업들은 남녀 구직자 간 선호가 뚜렷이 갈렸다.
남성 구직자가 선호하는 기업은 삼성전자(3760명), 넥슨(2743명), 현대자동차(2575명), 오스템임플란트(2387명), 아이디스홀딩스[054800](2307명), NHN(2196명), 한미반도체[042700](2091명), 기아자동차[000270](2050명), LG전자[066570](1976명), 포스코건설(1938명) 순이었다.
반면 여성 구직자는 넥슨(2450명), NHN(2187명), 삼성전자(2139명), 인터파크INT(2120명), 한국고용정보(2087명), KTcs[058850](2069명), 엠피씨[050540](1995명), 케이티스[058860](1879명), 서울비젼(1848명), 아모레퍼시픽[090430](1802명) 순으로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