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자동차열전] 쉐보레 올란도 캠퍼 패키지 눈길

[kjtimes=견재수 기자] 캠핑 아이템을 적용한 쉐보레 올란도 캠퍼 패키지가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한국지엠은 실용적인 적재공간과 탄탄한 주행성능을 기반으로 패밀리카 시장을 압도하고 있는 올란도의 캠퍼 패키지를 새로 선보여 액티브 한 라이프스타일의 고객층을 공략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쉐보레 올란도 캠퍼 패키지에 적용된 유틸리티 바는 올란도에 기본으로 장착된 루프랙(Roof rack)과 통합 설계되어 루프 박스, 루프 캐리어, 스키 캐리어 등 다양한 형태의 야외활동 장비를 손쉽고 효율적으로 탑재, 차량의 적재 용량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18인치 블랙 포인트 알로이 휠, 측면부 벨트 라인을 따라 D 필러까지 뻗은 하키 스틱 형상의 스페셜 데칼(Decal) 및 공기역학까지 고려한 스포일러(Spoiler)를 적용했다.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국내 RV 모델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대표 패밀리카로 자리잡은 쉐보레 올란도가 실용성을 극대화한 유틸리티 바와 이에 걸맞는 감각적인 디자인 업그레이드로 상품성을 높인 캠퍼 패키지를 통해 캠핑을 비롯한 사계절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께 큰 만족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란도 캠퍼 패키지의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디젤 모델 2,858만원, LPGi모델 2,628만원이다.

 











[탄소중립+] '그린워싱 논란' SK루브리컨츠, 윤활유 표시광고법 위반?...공정위 신고
[KJtimes=정소영 기자]윤활유 전문기업인 SK루브리컨츠이 이번 달 출시한 ‘탄소중립 윤활유 제품(YUBASE)’이 탄소중립 윤활유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된 사례가 나와 주목된다. 지난 27일 기후솔루션과 소비자시민모임은 해당 제품에 대해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이라고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기후솔루션은 이 광고가 허위, 과장의 표시∙광고라며 공정위에 신고하고, 소비자단체인 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이 광고 자체의 중단을 구하는 임시중지명령을 요청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화석연료 기업의 그린워싱 논란이 다각에서 잦아지는 가운데 무엇이 친환경적인지 판단하는 데 공정위의 역할이 더 대두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달 7일부터 ‘탄소중립 윤활유제품’ 판매에 관한 보도자료, 홈페이지 게재를 필두로 유튜브, TV 광고 등 모든 매체에서 대대적인 광고를 해오며 이번 달부터 제품 판매를 개시했다. SK루브리컨츠는 국제적 신뢰도가 높은 자발적 탄소배출권 인증기관인 미국의 베라(Verra) 인증 탄소배출권을 구매한 탄소중립 제품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제품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