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은 녹음실 포착…“여러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기대만발


[KJtimes=유병철 기자] R&B의 여제 유성은이 오랜만에 녹음실에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5일 유성은의 공식 SNS에는 녹음실에서 노래를 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 2장과 함께 여러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유성은은 지난 해 데뷔 앨범 ‘Be Ok’‘Healing’을 발매하고 음악 방송과 게릴라 콘서트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 대중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바 있다. 'Healing' 활동이 끝난 이후에도 유성은은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퍼펙트 싱어 등의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종종 TV에 모습을 비췄지만 이번에 녹음실을 찾은 건 ‘Healing’ 발매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공개 된 사진 속 유성은은 진지하고 비장한 표정으로 헤드폰을 착용한 채 녹음에 임하고 있다. 특히 감정을 잡기 위해 두 눈을꼭 감고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하지만 SNS를 통해 사진을 공개한 유성은은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멘션 이외의 별다른 코멘트가 없어 발매 시기와 신곡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드디어 새 앨범 준비 하시는 건가요?? “손꼽아 기다렸어요!! 유성은 파이팅!!” “R&B 기대합니다” “OST 부르실 때 아닌가요” “더 예뻐지는 유성은” "폭풍 소울 들려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R&B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유성은은 지난 7일에는 tvN ‘퍼펙트싱어VS’에 출연하여 무반주,블라인드 미션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음정처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방송 출연자 점수 역대 4위를 기록하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