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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직후 원전 북서지역 방사능 피해 가능성 있어

(共同通信) 東日本大震災の発生から24~48時間後に福島第1原発の北西方向にいた人は、ほかの地域の人に比べ、風向きの影響で多くの量の放射線を浴びた恐れがあるとする報告書を、米シンクタンクの科学国際安全保障研究所(ISIS)が3月31日、発表した。

同研究所は、放射性物質の移動状況や放射線を浴びた住民の数、健康上のリスクを把握するため、独立した専門家組織を立ち上げるべきだと日本政府に提言している。

報告書によると、第1原発の1号機では12日午後3時半すぎに水素爆発が発生。半減期の短いガス状の放射性物質を大量に含んだ雲のような“塊”が、南東からの風に乗って移動した可能性がある。

外に出るなどしていた人は、政府の避難指示の対象となった第1原発の半径20キロ圏の外でも、これに接触した恐れがあるという。

大気中への大規模な放射性物質の放出は19日までで、その後は大幅に減少したものの、放水作業によって海水や地下水への放射性物質漏えいが増えたとしている。

ISISは、原発内で放射線を測定するモニタリングポストは地震や津波による被害を受け、十分に機能しなかったと指摘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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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 발생으로부터 24~48시간내에 후쿠시마 제1원전 북서방향에 있던 사람들은 다른지역 사람들과 비교해 풍향의 영향을 많이 받아, 많은 양의 방사선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31일에 발표했다. 

ISIS는 방사성물질의 이동상황과 방사선에 노출된 주민 수, 건강상의 위험 등을 파악하기 위해 독립된 전문가조직을 만들어야한다고 일본정부에 제안하였다. 

보고서에 의하면, 제1원전 1호기에서는 12일 오전 3시반 경에 수소폭발이 발생. 반감기가 짧은 가스상태의 방사성물질이 대량 함유된 구름형상의 덩어리가 남동풍에 실려 이동했을 가능성이 있다. 

피난지시 영역인 원전 반경 20km권 밖에서도 건물 밖에 있던 사람들이라면 이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대기중으로의 대규모 방사성물질 방출은 19일 이후로 대폭 감소되었지만, 방수작업으로 인해 해수와 지하수의 오염은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ISIS는 ‘원전 내에서 방사선을 측정하는 모니터링 포스트는 지진과 해일에 의한 피해로 인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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