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핑거식스, ‘페이스 투 페이스’ 활동 스타트


[KJtimes=유병철 기자] 달달한 어반포크곡 입장차이로 가요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은 허니핑거식스(이하 허핑식)페이스 투 페이스활동에 나선다.

 

지난 7KBS2 ‘뮤직뱅크를 끝으로 방송활동을 마무리한 이들이 두 번째 라이브 공연을 통해 팬들과 얼굴을 맞댈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월 데뷔 한 달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어 주변을 놀라게 했던 허핑식은 오는 15일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가 마련한 문화공연에 초대돼 무대에 선다.

 

허핑식은 타임스퀘어가 주목하는 신인뮤지션으로 선발돼 15일 오후 51층 아트리움 원형무대에서 공연을 한다. 허핑식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입장차이를 비롯해 데뷔곡 다음 날등 유니크한 어반포크밴드 스타일이 느껴지는 노래를 들려줄 계획이다.

 

허핑식은 데뷔앨범 ‘Fix You’를 시작으로 입장차이’, 김연아선수 헌정곡 ‘You are the Champion' 등 매달 신곡을 선보이며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또 방송활동은 물론 직접 라이브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공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담백하면서도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한편 허핑식의 남자 보컬 한경수는 오는 411일부터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풀 하우스에 캐스팅 돼 뮤지컬배우로서도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