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대한상의는 국세청과 함께 ‘10대 세정 개선과제’ 발굴과 개선작업을 추진해 납세자가 직접 체감하는 선진세정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1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덕중 국세청장을 초청해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국세청의 10대과제 선정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 회장은 “국세청과 기업은 입장과 역할은 다르지만 국민이 행복한 선진경제를 만드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다”며 “정부와 기업이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대한상의가 가교역할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상의 회장단은 ‘세무조사 사전예약제 도입’, ‘수출 중소기업 세정 우대’, 등 투자활성화를 위한 세제개선 과제를 국세청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