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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MCM 전속 모델 발탁

(사진 = MCM)

 

[KJtimes=유병철 기자] 독일 정통 명품 브랜드 MCM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대세 아이돌 그룹 엑소(EXO)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엑소는 1년간 MCM의 모델로서 활동을 하면서 화보 촬영 및 콜라보레이션 라인 출시, MCM 행사 참석 등으로 패션 업계는 물론, 소비자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엑소 멤버들이 자신만의 톡톡 튀는 개성과 발랄함은 물론 엑소 플래닛이라는 다른 별에서 지구에 내려와 각자 초능력을 가진 소년들이라는 컨셉을 가진 점 등이 타 브랜드와 차별화 된 MCM만의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아이덴티티와 일맥 상통한다는 점을 모델 선정 이유로 꼽았다.

 

MCM관계자는 현재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대세이자,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젊은 에너지를 가진 그룹 엑소가, 유니크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MCM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첫 단독 콘서트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엑소는 오는 28일 중국 충칭 올림픽 체육장에서 ‘EXO FROM. EXOPLANET #1-THE LOST PLANETin CHONGQING’을 개최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